
“우리 주식 살려준 건… 트럼프였다?”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75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깜짝 발표하면서,
9일(현지시간) 뉴욕 증시가 사상급 반등을 기록했어요.
📍 트럼프의 발표 요약
- 중국산 수입품엔 125% 관세 즉시 발효
- 그 외 대부분 국가는 90일간 관세 유예
- 유예 기간 동안엔 보편 관세 10%만 적용
- 트럼프 왈: “보복 안 한 나라에 기회를 주겠다”
📈 시장 반응은? 한마디로 “폭등”
뉴욕 증시는 이 발표에 즉각 반응했어요.
- 다우존스: +2962.86pt (7.87%)
- S&P 500: +474.13pt (9.52%)
- 나스닥: +1857.06pt (12.16%)
모두 팬데믹 초기 이후 역대급 상승률을 찍었고요,
나스닥은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어요.
📊 기술주 중심으로 불붙었어요!
“이건 진짜 불장 인정🔥”
트럼프의 관세 유예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한 건, 바로 기술주였어요.
그동안 낙폭 컸던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치솟았죠.
- 애플 🍎: +15.3% 상승, 주당 198.85달러로 마감
- 엔비디아 🧠: +18.7% 폭등, 주당 114.33달러
- 브로드컴 🔌: +18.7%, 무려 시장 대비 2배 이상 상승
- 테슬라 🚗: +22.7%, 단 하루 만에 270달러대 회복
특히 테슬라는 “이게 진짜 머스크 매직”이라 불릴 정도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줬고요,
기술주 투자자들 사이에선 “트럼프발 일시적 휴전 덕에 한숨 돌렸다”는 반응도 나왔어요.
🧠 “트럼프도 시장 눈치 본 거 아니냐?”라는 말에…
트럼프는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
“90일 유예는 전략적 판단이었다”고 했고,
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“시장이 아니라,
75개국이 우리에게 협상을 요청했기 때문”이라고 강조했어요.
🗣️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
“우리 외교팀, 각국 요청으로 압도된 상태다.
협상할 시간은 필요했고, 트럼프는 직접 나설 생각이다.”
📞 백악관은 지금 협상 전화 폭주 중
관세 발표 직후, 각국이 줄줄이 “우리도 관세 유예 대상 맞죠?”
연락을 쏟아내면서 백악관, 상무부, USTR은 거의 과부하 상태라고.
어떤 나라는 면담 요청부터 대응 로드맵까지 통째로 들고 왔다고 해요.
📉 반면 중국은?…긴장 모드
중국에는 125%의 고율 관세가 그대로 적용됐고,
중국 측은 강력 반발 중이에요.
일부 관영 매체는 “미국 제품 보복 관세 검토 중”이라고 보도했고,
전문가들은 “무역 갈등 2라운드”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어요.
💬 전문가 코멘트
모하메드 엘 에리언 (알리안츠 수석 고문)
“트럼프의 유예 카드는 시장 안정용이자 협상용이기도 하다.
다만 중국과의 긴장은 피할 수 없다.”
짐 크레이머 (CNBC 앵커)
“시장 반등은 트럼프 덕. 그가 뭔가를 멈추면, 돈이 움직인다.
단기 호재일 뿐, 무역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.”제이미 다이먼 (JP모건 체이스 CEO): “관세 유예로 인한 시장 반등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이며, 경제 성장 전망을 밝게 한다.”
래리 핑크 (블랙록 CEO): “이번 결정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,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.”
레이 달리오 (Bridgewater Associates 창립자)
“125% 관세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, 전략적 충돌이다.
이제는 ‘경제 냉전’이 공식화됐다고 봐야 한다.”
캐시 우드 (ARK Invest CEO)
“테크 기업에 치명적일 수 있다.
글로벌 공급망은 아직 중국에 너무 의존적이다.”
피터 시프 (Euro Pacific Capital 대표)
“결국 이 관세는 미국 소비자한테 돌아간다.
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, 투자자들은 다시 금으로 몰릴 것.”
📌 결론은?
트럼프의 한마디에 시장은 날았지만,
세계는 여전히 긴장 상태.
협상하겠다는 나라엔 시간,
보복한 나라엔 강경,
트럼프식 무역 전략은 지금도 실험 중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