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증시만의 특별한 제도들을 알아보자. 한국 증시와 무엇이 다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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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증시만의 특별한 제도들 한국 증시와 무엇이 다를까?

🚀 프리마켓, 애프터마켓 거래 (Extended Hours Trading)

 

미국 증시는 정규장 외에도 프리마켓(Pre-market)과 애프터마켓(After-hours) 이 존재합니다.

  • 프리마켓: 정규장 시작 전인 04:00~09:30(미 동부시간) 에 거래 가능
  • 애프터마켓: 정규장 종료 후인 16:00~20:00(미 동부시간) 까지 거래 가능

한국 증시와 차이점

  • 한국 증시의 시간 외 거래는 제한적이며, 유동성이 낮습니다.
  • 미국 증시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활성화되어 있으며, 실적 발표 후 주가 변동을 실시간으로 반영합니다.

📢 서킷 브레이커, 트레이딩 할트 (Circuit Breaker, Trading Halt)

 

  • 미국 증시는 급격한 시장 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와 트레이딩 할트 제도를 운영합니다.

    서킷 브레이커(Circuit Breaker): 시장이 급락하면 거래가 일시 중지됩니다.

    • S&P500 지수 기준

      7% 하락: 15분 거래 정지
    • 13% 하락: 추가 15분 정지
    • 20% 하락: 하루 거래 종료
  • 트레이딩 할트(Trading Halt): 개별 종목의 급등·급락 시 5~10분간 거래를 정지하여 시장 혼란을 막습니다.

 

📢 공매도 규제 및 업틱 룰 (Short Selling, Uptick Rule)

 

미국 증시는 공매도가 자유로운 편이지만, 특정 상황에서 업틱 룰(Short Sale Restriction, SSR) 이 적용됩니다.

  • SSR이 발동되면, 해당 종목은 직전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서만 공매도 가능
  • 한국은 공매도 규제가 더 강하며, 특정 종목 공매도 금지가 자주 시행됨

한국 증시와 차이점

  • 한국은 공매도 규제와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접근이 어렵지만, 미국은 기관과 개인 모두 상대적으로 쉽게 공매도할 수 있습니다.


📢 SPAC(기업인수목적회사) 활성화


SPAC(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)은 기업 인수 및 합병(M&A)을 위한 특수 목적 회사입니다.

  • SPAC은 IPO(기업공개) 없이 비상장 기업을 상장시킬 수 있는 빠른 경로를 제공합니다.
  • 미국에서는 SPAC 상장이 활발하지만, 한국에서는 아직 제한적입니다.

한국 증시와 차이점

  • 한국에도 SPAC 제도가 있지만, 미국만큼 활용되지 않고, 규제가 더 많습니다.


📢 소수점 단위 주식 거래 (Fractional Trading)


미국 증시는 소수점 단위(0.1주, 0.01주) 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.

  • 테슬라, 아마존 같은 고가 주식도 소액 투자 가능
  • 로빈후드, 찰스슈왑, 피델리티 등 주요 증권사에서 지원

한국 증시와 차이점

  • 한국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가능하지만, 국내 주식은 1주 단위 거래만 가능


📢 다크풀 거래 (Dark Pool Trading)


미국에는 다크풀(Dark Pool) 이라는 비공개 주문 매칭 시스템이 존재합니다.

  • 기관투자자들이 시장 영향 없이 대량 거래 가능
  • 개별 투자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매매 체결 방식

한국 증시와 차이점

  • 한국 증시에는 다크풀이 존재하지 않으며, 대량 거래는 주로 장외 블록딜(Block Deal) 형태로 이루어짐


미국 증시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거래 시간, 규제, 투자 상품 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. 이 외에도 미국 증시는 상장 요건, 세금 제도, 기업공개(IPO) 방식 등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습니다. 투자 시 이런 차이점을 잘 이해하면 더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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